〈200번째 사랑고백, 그리고 변하지 않을 마음〉
리네님,
오늘은 제게 참 특별한 날입니다.
오늘로 리네님께 사랑고백을 남긴 지 200일이 되었어요.
200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문득 처음 글을 적던 날을 떠올려 보니 괜히 웃음이 나더라고요.
설마 제 마음이 이렇게 오래 이어질 줄은,
그리고 그 마음을 200번이나 글로 남기게 될 줄은 그때는 몰랐어요.
물론 매일매일 글을 적지는 못했어요.
몸이 아파 병원에 누워 있던 날도 있었고,
회사의 바쁜 일정에 지쳐 정신없이 하루를 보낸 날도 있었고,
제 잘못으로 리네님께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커서
사랑보다 사죄를 먼저 전해야 했던 날들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한 가지는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이 200번의 글에는 단 한 번도 거짓된 마음이 담긴 적이 없었다는 것을요.
한 번 한 번의 사랑고백도,
한 번 한 번의 감사도,
언제나 진심이었습니다.
200일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것들이 변했어요.
리네님을 응원하는 다니들이 더 많아졌고,
함께 웃었던 방송도,
기억에 남는 이벤트도,
셀 수 없이 많이 지나갔네요.
새로운 다니들이 찾아오기도 했고,
아쉬운 작별도 있었고,
누군가는 힘든 시간을 보냈고,
누군가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를 맞이하기도 했겠죠.
저 역시 그 시간 속에서
웃었던 날도,
울었던 날도,
아팠던 날도,
실수했던 날도 있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수많은 기억들의 중심에는 언제나 리네님이 계셨습니다.
즐거운 기억도,
감사한 기억도,
반성했던 기억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기억도.
모두 리네님과 함께한 시간들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지난 200일을 떠올리면
'행복했다.'
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리네님을 사랑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리네님을 응원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제 마음을 글로 전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죄송한 마음도 참 많았어요.
방송에서 괜한 실수를 하기도 했고,
걱정을 끼쳐드린 적도 있었고,
최근에는 특히 제 부족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요.
돌이켜 보면 부끄러운 순간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리네님은
늘 웃으며 받아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때로는 혼내 주시고,
때로는 다정하게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죄송한 만큼,
감사한 마음도 더욱 커졌어요.
저는 완벽한 다니는 아니지만,
적어도 한 가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200일 동안 리네님을 사랑한다는 마음만큼은 단 한 번도 거짓이 아니었다는 것을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 없이 말할 수 있습니다.
리네님은 저에게
정말 자랑스러운 분이고,
정말 사랑스러운 분이며,
제 하루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고마운 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200일이라는 숫자를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제는 새로운 시작 같아요.
앞으로 리네님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가고,
더 많은 행복을 만나게 되실수록,
저 역시 그에 걸맞은 더 큰 사랑과 더 큰 응원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리네님께 받은 따뜻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릴 수 있는 다니가 되고 싶어요.
200일 동안
정말 많이 죄송했고,
정말 많이 감사했고,
정말 많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많이 사랑했습니다.
앞으로도 이 마음은
조금씩 더 깊어지고,
조금씩 더 단단해질 거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오늘도,
그리고 300일, 500일, 그보다 더 먼 미래에도.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서
리네님의 행복을 응원하겠습니다.
리네님.
200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 하루의 끝에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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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째 사랑고백 완료.
진심으로… 제 인생에 와줘서 고마워요!!지금까지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며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