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야 도착한 고백〉
리네님,
오늘은 평소보다 훨씬 늦은 시간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어요.원래라면 조금 더 일찍, 하루가 끝나기 전에 마음을 남기고 싶었는데오늘은 이상하게 시간이 계속 늦어져 버렸네요.
그런데 오늘은 늦어진 이유보다도리네님이 독감 때문에 쉬고 계신다는 사실이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어요.
하루 종일 문득문득“지금쯤 괜찮으실까.”“열은 좀 내리셨을까.”이런 생각들을 계속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오늘 하루는괜히 조금 조용하게 지나간 느낌이에요.
평소 같으면리네님 방송을 기다리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을 텐데,오늘은 대신리네님이 푹 쉬고 계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 이렇게 늦게라도 글을 적고 있는 이유도결국 같은 마음인 것 같아요.
오늘 하루가 끝나기 전에리네님께 꼭 마음을 남기고 싶었거든요.
리네님,
독감은 정말 몸도 마음도 힘들게 하잖아요.열도 나고, 몸도 무겁고, 가만히 있어도 기운이 빠지고요.
그래서 오늘은그 어떤 것보다도리네님이 편안하게 쉬셨으면 좋겠어요.
다니들은 괜찮으니까리네님은 오늘만큼은아무 걱정 없이 푹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늦게 올라오는 방송보다건강하게 돌아오는 리네님이 훨씬 더 중요하니까요.
오늘은 저도 늦게 고백글을 적고 있지만이렇게 늦은 밤에도 결국 떠오르는 건리네님뿐이네요.
아마 정말 좋아한다는 건이런 건가 봐요.
피곤한 밤에도,늦어진 시간 속에서도,결국 마지막에는“리네님 괜찮으셨으면 좋겠다.”그 생각부터 하게 되는 거요.
그러니까 오늘은이 말을 꼭 남기고 싶어요.
리네님,아프지 마세요.
그리고 오늘 밤은아무 생각 없이 푹 쉬셨으면 좋겠어요.
내일은 오늘보다조금 더 가벼운 몸으로,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하루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늦은 밤에야 도착한 고백이지만마음만큼은 오늘 하루 내내리네님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역시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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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제 인생에 와줘서 고마워요!!지금까지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며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