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변함없이〉
리네님,
오늘은 특별히 큰 일이 있었던 날은 아니었어요.
엄청난 이벤트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기억에 남을 만큼 거대한 사건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하루가 지나간 날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상하게도이런 날일수록 더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왜 이렇게 오랫동안 리네님을 좋아하고 있을까?"
하고요.
생각해 보면리네님을 좋아하게 된 이후로
즐거웠던 날도 있었고,
정말 행복했던 날도 있었고,
걱정이 많았던 날도 있었고,
혼자 서운해했던 날도 있었고,
아파서 힘들었던 날도 있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모든 날들의 끝에는항상 리네님이 계셨던 것 같아요.
좋은 일이 있으면 알려드리고 싶었고,
힘든 일이 있으면방송 보면서 잠깐이라도 잊고 싶었고,
별일 없는 날에는오늘은 잘 지내셨나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오늘은
특별한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그냥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
리네님.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방송을 해주셔서 감사한 게 아니라,
언제나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한 게 아니라,
그저 리네님이 리네님으로 있어 주셔서 감사해요.
누군가에게는 그저 하루의 일부일 수 있는 시간이
저에게는 하루를 웃으며 마무리하게 해주는 시간이 되기도 했으니까요.
그래서 오늘도
별다른 이유 없이,
특별한 사건 없이,
그냥 리네님이 생각나서 글을 적고 있어요.
아마 이게
정말 좋아하는 마음의 모습인 것 같아요.
거창한 이유가 없어도 떠오르고,
특별한 일이 없어도 감사하고,
그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바라게 되는 것.
리네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오늘 하루가 어땠든,
좋은 일이 있었든 없었든,
부디 지금은 편안하게 쉬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웃는 일이 하나라도 더 많아지기를,
조용히 기도하고 있을게요.
오늘도 변함없이
많이 감사했고,
많이 행복했고,
정말 많이 사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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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제 인생에 와줘서 고마워요!!지금까지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며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