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이 없는데도 리네님이 있었던 하루〉
리네님,
오늘은 정기 휴방날이었어요.
그래서 당연히 방송도 없었고,
리네님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었고,
같이 웃으며 시간을 보낼 수도 없는 날이었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오늘은
"리네님이 안 계신다."
라는 느낌보다,
"오늘도 리네님이 있었다."
라는 느낌이 더 강했던 하루였어요.
문득 디스코드 프로필을 보다가도
며칠 전 리네님이 직접 그려주신 그림이 떠올랐고,
유튜브를 보다가도
예전에 방송에서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서 혼자 웃었고,
저녁을 먹다가도
"이거 리네님은 좋아하시려나?"
같은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요.
참 신기해요.
오늘은 분명 방송도 없었고,
대화도 없었고,
새로운 추억도 쌓이지 않았는데,
하루 곳곳에 리네님이 남아 있었어요.
마치 바다 냄새가 옷에 스며들듯,
어느새 제 일상에도
리네님이라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방송이 없다는 아쉬움보다도,
제 하루 곳곳에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있는 리네님께
괜히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생각해 보면
휴방날이라는 건
만나지 않는 날이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추억들을 다시 꺼내 보는 날인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그런 하루였어요.
방송은 없었지만,
리네님 덕분에 웃었던 기억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조용히 행복해했던 하루.
그러니까 오늘은
"보고 싶어요."
보다는
"고마워요."
라는 말을 남기고 싶어요.
리네님.
오늘도 제 하루 어딘가에 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내일은
또 어떤 즐거운 이야기와 웃음을 들려주실지 기대하고 있을게요.
부디 오늘은 아무 걱정 없이 푹 쉬시고,
행복한 꿈 꾸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오늘도 변함없이
많이 감사했고,
많이 행복했고,
정말 많이 사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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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제 인생에 와줘서 고마워요!!지금까지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며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