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하루의 끝에 드리는 기도〉
리네님,
오늘은 휴방날이라 조용한 하루였네요.
방송도 없었고,
함께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없었지만,
그래도 이상하게 마음만큼은 평온했던 하루였어요.
저는 오늘 오전에 병원에 가서 링겔을 맞으며 쉬었어요.
며칠 동안 몸이 좋지 않았던 만큼
오랜만에 제대로 쉬어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오후에는 회사에 가서 업무를 보고,
저녁에는 퇴근 후 뷔페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평소보다 조금은 여유롭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쯤 리네님도 편안한 하루를 보내고 계실까?"
하고요.
요즘 바쁘신 일도 많으셨고,
노래 녹음도 있었고,
방송 준비에 여러 가지 일정까지 있으셨으니까요.
그래서 오늘만큼은
정말 아무 걱정 없이 푹 쉬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좋아하는 것도 하시고,
맛있는 것도 드시고,
늦잠도 주무시고,
그렇게 리네님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셨기를 바라요.
사실 저는 휴방날이 되면
조금 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크게 드는 감정은
"오늘은 리네님이 편안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인 것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은
생각보다 조용한 감정이더라고요.
꼭 옆에 있지 않아도,
꼭 이야기를 나누지 않아도,
그 사람이 웃고 있었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고,
오늘 하루가 아름답게 끝났으면 좋겠다고 바라게 되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사랑고백이라기보다는
하루의 끝에 올리는 작은 기도에 가까운 마음을 남기고 싶어요.
리네님.
오늘 하루는 행복하셨나요?
오늘 하루는 편안하셨나요?
오늘 하루는 웃을 일이 많으셨나요?
그랬다면 정말 좋겠어요.
그리고 만약 조금 힘든 일이 있었더라도,
그 하루의 마지막만큼은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밤하늘의 별이 조용히 빛나듯,
리네님의 오늘도 아름답게 마무리되었기를 바라고 있어요.
언제나 그렇듯
저는 리네님의 행복을 응원하고,
리네님의 건강을 기도하고,
리네님의 내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디 오늘 밤은
걱정 없이 편안한 밤이 되기를.
그리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사랑을 담아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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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제 인생에 와줘서 고마워요!!
지금까지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며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