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밤의 회사에서, 여신을 떠올리며〉
리네님,
오늘은 조금 다른 장소에서 글을 남기고 있어요.
지금 저는 집이 아니라… 회사에서 이 글을 쓰고 있거든요.
오늘 리네님은 휴방이셨지만
저는 반대로 하루 종일 업무에 쫓기는 하루였어요.
일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퇴근은커녕 계속 야근을 하게 되었고,
결국 오늘은 집에도 가지 못하고
회사에서 잠을 자게 된 밤이 되어버렸어요.
지금도 사실
업무를 마무리하다가 잠깐 숨 돌리는 틈에
이 글을 적고 있어요.
게다가 내일,
그러니까 토요일에도 아침부터 다시 일을 해야 해서
솔직히 마음이 조금 복잡하네요.
몸은 이미 지쳤고,
머리는 계속 일을 생각하고 있고,
가끔은 “왜 이렇게 일이 많지…” 하고
조금 속상한 마음도 올라오고요.
조금 솔직하게 말하자면
슬픈 마음도 있고
살짝 억울한 마음도 있고
조금 화도 나는 그런 밤이에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런 밤에 떠오르는 사람이
역시 리네님이더라고요.
일하다가 잠깐 멍해질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 리네님 방송 보고 싶다.”
그 생각이 드는 순간
조금 웃음이 나더라고요.
왜냐하면
이렇게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결국 리네님 생각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이
조금 웃기기도 하고
조금 위로가 되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생각하면서 버티고 있어요.
“조금만 더 버티자.”
“오늘도 리네님 생각하면서 넘기자.”
리네님을 떠올리면
이상하게 마음이 조금 정리되거든요.
바쁜 하루 속에서도
리네님 방송을 보며 웃었던 날들이 떠오르고,
리네님이 다니들과 이야기하던 모습들이 떠오르고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 지친 밤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리네님을 생각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리네님.
오늘은 리네님이 휴방이셔서
아마 조금 편안한 하루를 보내셨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그걸로 저는 괜히 다행이에요.
누군가는 이렇게 회사에서 밤을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리네님이 편안한 하루를 보내셨다면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거든요.
저는 오늘
회사에서 잠을 자게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이렇게
리네님께 마음을 남길 수 있어서
조금은 괜찮은 밤이 된 것 같아요.
조금 지치고
조금 힘든 밤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리네님 생각을 하면서
조용히 버텨보겠습니다.
리네님.
오늘도 변함없이
리네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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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제 인생에 와줘서 고마워요!!
지금까지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며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