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방날의 일기〉
리네님,
오늘은 휴방날이네요.
방송 알림이 울리지 않는 하루는
조금 조용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평소 같으면
'지금쯤 방송 준비를 하고 계시려나.'
'이제 곧 시작하시겠네.'
하며 시간을 자연스럽게 확인하게 되는데,
오늘은 그 대신
'오늘은 푹 쉬고 계셨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휴방이라는 건
다니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날이지만,
리네님에게는 꼭 필요한 하루라고 생각해요.
늘 방송을 준비하시고,
이야기를 고민하시고,
다니들과 웃으며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애써주시는 만큼,
이런 하루만큼은 리네님 자신을 위해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늦잠도 조금 주무셨나요?
맛있는 것도 드셨나요?
평소 미뤄두셨던 일들을 하나씩 정리하셨을 수도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푹 쉬셨을 수도 있겠죠.
어떤 하루였든,
그 시간이 리네님께 편안한 쉼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저는 오늘도 문득문득
리네님 생각을 했어요.
방송을 보고 있지 않아도,
이제는 하루를 보내다가 자연스럽게
'리네님도 오늘은 잘 지내고 계실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참 신기한 일이에요.
함께하지 않는 시간에도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
참 따뜻한 행복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오늘은
보고 싶다는 말보다,
잘 쉬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싶어요.
리네님.
휴방날에도 행복하셨기를 바랍니다.
오늘 충전한 웃음과 여유가
내일도, 그다음 날도
리네님에게 힘이 되어주기를 바라요.
저는 언제나처럼
같은 자리에서,
같은 마음으로,
리네님의 행복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방송에서
밝게 웃으며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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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제 인생에 와줘서 고마워요!!지금까지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며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