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이나 찾아와 주신 행복한 밤〉
리네님,
오늘은 예상하지 못했던 행복을 두 번이나 선물받은 날이었어요.
원래 게릴라 일정이라 언제 뵐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는데,오후 6시쯤 디스코드에 찾아와 다니들과 한 시간 넘게 함께해 주셨잖아요.
갑자기 리네님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부터 괜히 기분이 들뜨더라고요.
노래도 불러주시고,다니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편안하게 웃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정식 방송이 아니더라도 리네님과 같은 시간에 모여 목소리를 듣고,사소한 이야기에 함께 반응하며 웃는 순간들은 언제나 특별한 것 같아요.
그러던 중 컴퓨터가 켜지지 않아서 답답해하셨을 때는 저도 괜히 조마조마했어요.
얼마 전 그래픽 카드까지 바꾸셨는데 또 무슨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오늘 방송은 어려워지는 게 아닐까 걱정했거든요.
다행히 금방 해결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안심했어요.
컴퓨터가 말을 듣지 않을 때의 그 답답함을 알기에,문제가 오래 이어지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그렇게 디스코드에서 함께한 것만으로도 오늘은 충분히 즐거운 날이라고 생각했는데,밤 10시쯤 다시 방송까지 켜주셨잖아요.
루카님과 함께 펠월드를 플레이하시며 약 두 시간 동안 즐겁게 노시는 모습을 보니예상하지 못했던 선물을 하나 더 받은 기분이었어요.
한 번 만난 것만으로도 반가웠는데하루에 두 번이나 리네님과 함께할 수 있었다니,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 다니였던 것 같아요.
펠월드를 플레이하며 루카님과 대화하고,게임 속에서 이것저것 해보며 즐거워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
무엇보다 리네님이 즐거워 보이셔서 저도 마음 놓고 웃을 수 있었어요.
오늘은 리네님께서 다니들에게 시간을 많이 내어주신 만큼감사한 마음이 정말 큽니다.
하지만 그 감사함 뒤에는 조금 걱정되는 마음도 남아 있어요.
내일은 특근도 있으시고,그 뒤에는 친구분과의 약속까지 있으셔서 하루가 무척 바쁘시잖아요.
최근 며칠 동안 야근도 계속하셨는데,오늘 디스코드와 방송까지 길게 함께해 주신 것이 혹시 무리가 되지는 않았을까 마음이 쓰여요.
다니들을 만나고 싶어서 와주신 마음은 너무나 감사하지만,그 마음 때문에 리네님이 잠을 줄이거나 피곤함을 참고 계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일은 일도 해야 하고 약속도 있으니오늘 방송이 끝난 뒤에는 다른 걱정 없이 푹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특근 중에는 식사도 꼭 챙겨 드시고,잠깐이라도 숨을 돌릴 수 있을 때는 편하게 쉬어주세요.
친구분과 만나는 시간에는 일과 방송에 대한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마음껏 웃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리네님,
오늘 두 번이나 다니들을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예상하지 못한 디스코드 통화도,다시 켜주신 펠월드 방송도오늘 제 하루를 행복하게 채워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내일은 다니들보다 리네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먼저 챙겨주세요.
방송은 조금 늦게 만나도 괜찮고,하루쯤 더 기다리는 것도 괜찮아요.
최근 야근으로 쌓인 피로까지 편안히 풀고,내일의 바쁜 일정도 무사히 마치신 뒤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히 행복합니다.
오늘 받은 즐거움과 고마움을 오래 간직하며,리네님의 내일이 피곤함보다 웃음이 더 많은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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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제 인생에 와줘서 고마워요!!지금까지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며 앞으로도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