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르꽁네 아지트
2025-08-31
이전에 올렸던 속상한 이야기는 꽤 지난 이야기이다 아마.. 치지직 넘어오고..? 얼마 안 된..? 근데, 그냥 속상해서 엉엉 울어버렸다. 의자 뒤에 숨어서 울었는데 엄마한테 들켜버렸다. 그래서 오늘 아침까지도 걱정하다 출근하셔따. 밀가루 금지인데 어제 비빔면 먹어버렸따. 울어서 허락해준 것 같앗따. 근데 언니한테는 혼남. 스트레스 받을 때 폭식하지마라고 혼나따. 근데 말이 폭식이지 일반인 먹는 양이었따. 멘탈 관리 하라는 뜻이엇다. 서운이도 계속 걱정해줬다. 방종하고 계속 걱정해줬는데, 울었다는 말 때문인지 더 신경 쓰였나보다. 쫘꽈렛이랑 감동 주는 유튜브 영상을 보내줬따. 근데 영상은 비밀임. 내가 너무 감동 받아서 아무한테도 안 알려주려고 맘 먹었음. 아무튼 영상 보고 울었다. 쫘꽈렛…도 좋지만 영상이 더 좋았다. 보내주는 사람의 마음이 느껴져서. 시청자가 클립도 따줬다. 이것도 위로의 느낌이라 괜히 웃음이 났다. 화들짝 놀라 달려와서 댓글 쓴 것도 봤다. 진짜 바보들만 보였다. 나는 바보들이 좋다. 나도 바보다…
